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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가야 잘 지내지? 날이 따뜻해지면 마치 방금 있었던일 처럼 생생해지는 우리 아기.. 우리가 함께했던 30주라는 시간 짧은 시간이였지만, 네가 떠난 후 나는 그 시간속에 멈춰 살고 있단다. 주수에 비해 많이 작았던 우리 아가, 딸꾹질 하던 순간 놀래서 잠에서 깻던 나, 너의 손짓과 발짓 그 모든게 아직까지도 생생해. . . 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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