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잠시 긴 여행을 떠난 것 뿐, 우리는 꼭 다시 만날거야]

아이들아 이곳에서 아팠던 기억 고통받았던 기억 다 잊고 하늘나라에서 맛있는것도 많이 먹고 즐겁게 뛰어놀기를 바랄게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고 잊지않고 기억할게 하늘나라에서 꼭 만나자!

바람타고 구름타고 저 넓은 하늘을
훨훨 날아 다니거라 우리는 이곳에서
너희들을 기억 할 테니
저 하늘 어딘가에서 한데 어우러져
서로 손잡고 뛰어놀고 있기를
그곳에서는 아프지 않기를 보고싶다
그립다 아이들아

[제주항공 여객기 참사]

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 2명
초등학생 4명
중학생 3명
고등학생 4명
못다핀 꽃한송이들 하늘에서 행복하기를

너희들이 이 세상에 존재했다는 것을
우리와 함께 숨 쉬고 살아왔다는 것을
잊지않을게, 기억할게

2024년 12월 29일,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
최연소 희생자는 2021년생 3살 남아 였습니다
예쁜 아이 하늘나라에서도 행복하기를 기원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