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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사서함번호: 665 댓글 0건 조회 49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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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빠가 우주여행을 떠난지 벌써 49일이 지났네요.. 아직도 아빠를 생각하면 보고싶고, 만지고 싶고... 맛난 것도 사드리고 싶고... 함께 하고 픈 게 많은데... 아빠, 미안해... 건강 세심히 챙겨드리지 못해 미안하고... 좋아하는 음식도 못 드시게 하고... 맛있는 음식도 못 해드리고... 내 일로 바쁘다 . . 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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