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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사서함번호: 520 댓글 0건 조회 249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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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빠가 가신지 5일째네요 아직까지도 믿기지 않고 옆에 안계신다는것이 실감이 안나요 휴. 오늘 삼우제 지내면서 후회 많이 했어요 보고 싶어하는 나 얼굴 많이 못보여주고 거리가 멀다고 못가보고 힘들다고 그러고 뭐가 바쁘다고 그랬는지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해요 아빠와의 좋은추억 많이 못남겨줘서 너무 미안해요 영원히 자식들 . . 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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