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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  잘지내지? 요즘 왜이렇게 너도 엄마도 보고 싶은지 마음이 허한가봐  이럴때 어찌 채워야 하는지 아직도  모르겠어  그냥 혼자 힘을 내곤 했던것 같은데 이번엔 많이 힘에 부치네 난 당당하게 자신있게 살고싶은데 마음대로 안된다 넌 그랬던것 같은데...... 그냥 다 놔버리 . . 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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